오늘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락가든g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9홀 두 바퀴 도는 골프장이고 시작할 때 생수 한 병, 끝나고 아이스크림 서비스입니다. 노캐디 구장이다 보니 거리측정기도 무상으로 대여해 주네요. 아래에서 락가든g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락가든gc 락가든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5월 13일
- Tee off time 07:21
- 그린피 15만원
- 카트비 7.2만원 (1.8만원/인)
- 노캐디
- 인당 토탈 16.8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5~160m
티잉구역 상태
매트티샷 없고 관리도 상당히 양호한 수준입니다. 파 3는 디봇자국이 좀 있는 편이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고, 나머지 티잉구역도 최상급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상태도 매우 훌륭합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잔디길이는 적당한 편이고 러프에서의 샷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잔디의 밀도도 좋고 억 센 느낌이 드네요. 소문대로 관리에는 진심인 것 같습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자체가 편하게 티샷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넓이는 아닙니다. 랜딩구역 즈음에 벙커가 배치되어 있어서 시야적으로는 더 좁아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 홀이 반복되다 보니 평평한 스탠스는 많지 않지만 언듈레이션이 부담스런 편은 아니라서 티샷보다는 세컨드, 서드샷에서 약간 편하게 샷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 스피드는 2.7~8m 수준이었습니다. 오전에 물기를 머금었을 때 2.6m 느낌이었고 물기가 마르니 보통 수준의 빠르기였습니다. 그린 마운드가 심하지 않고 이단그린도 거의 없어서 경사면만 신경 쓰면 되는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관리상태도 최상입니다. 에이프런과 러프의 구분도 확실하게 잘 관리되어 있네요. 그린은 약간 단단한 편입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코스 길이는 다양합니다. 1번 홀은 중간에 쇼어사이드가 살짝 부담스럽지만 투온시도가 가능한 파 5이고 거리가 좀 있는 파 4도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을 때 플레이가 지연될 걸 감안해서 그런 건지, 파3를 마지막 두 홀에 연속으로 배치해 놓은 건 좀 아쉽네요.
전반적인 후기
관리적인 부분만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된 구장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었어도, 9홀을 두 바퀴 돌아야 하는 부분 때문에 방문이 약간은 주저되던 구장인데 역시나 그 부분이 확연한 장단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분 좋게 라운드 하고 왔지만 다음번에 제 의지로 다시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락가든 코스 1
락가든 코스 2
락가든 코스 3
락가든 코스 4
락가든 코스 5
락가든 코스 6
락가든 코스 7
락가든 코스 8
락가든 코스 9
티샷은 IP깃발 방향을 기준으로 자신의 구질 감안하여 샷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6, 후반 +6 '84타' 이상 락가든g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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