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45cc 오너스코스 라운드 후기

오늘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벨라45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지난 월요일에 퍼블릭 마스터스 코스에서 플레이했는데 오늘은 회원제 코스인 오너스에서의 플레이였습니다. 한 주 동안 같은 골프장에서 2회 라운드를 하게 되네요. 아래에서 벨라45cc 오너스코스 라운드 후기를 통해 골프장 정보 및 코스 관리상태와 관련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라운드 정보

[ 벨라45cc 오너스 B-A 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10월 18일

 - Tee off time 08:22

 - 그린피 10.5만(무기명회원가)

 - 카트비 10만 (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16.75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2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5m

 - 사용 티잉구역 : 화이트티

 

 

 티잉구역 상태 

매트 없이 전 홀 잔디에서의 티샷이 가능하고, 관리상태 역시 최상입니다. 마스터스코스는 파3 디봇자국이 상당히 많았는데 회원제 코스는 조금 더 관리가 되어있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페어웨이 관리상태는 퍼블릭코스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퍼블릭 코스에서 기술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페어웨이는 잔디는 준수한 수준입니다. 러프잔디와 크게 구분되어 있지는 않은 수준. 아직 잔디의 결이 다 정리되지는 못한 것 같지만 신생구장 치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고, 디봇자국도 많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지난 번 플레이 이후 4일만의 재방문인데 그 기간동안 노랗게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잔디가 꽤 신기하네요. 

 

 

 코스 난이도

퍼블릭 코스와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네요. 퍼블릭 코스도 전체적인 코스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구장인데, 회원제 코스는 티샷부담이 좀 더 덜한 것 같습니다. 화이트티에서 티샷 시 벙커의 위치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고요. 역시나 파 5의 전장은 한 홀 제외 짧은 편. 파 3도 짧아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오전의 그린은 2.6m 정도, 후반은 조금 더 스피드가 나온 정도였습니다. 그린의 난이도 또한 퍼블릭코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앞 핀일 경우 핀 오버된 공은 내리막 경사만 살짝 신경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도 퍼블릭 코스와 유사한 관리상태인데, 에이프런이나 러프잔디 부분은 오히려 퍼블릭코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러프쪽은 잔디가 촘촘하지 않아서 부담되는 어프로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잘 관리된 구장에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전장이 짧고 코스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아 플레이가 살짝 지루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드라이버 거리 230미터 이상인 분들은 세컨에서는 웨지만 잡으면 되고,  파5도 대부분 투온시도가 가능합니다. 9홀 줄여서 코스 디자인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남는 면적에 드라이빙 레인지나 어프로치, 벙커 연습장을 넣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살짝듭니다.  이상 벨라45cc 아주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 공략방법과 관련한 게시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