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마루포천cc 선샤인-네스트코스 라운드후기

오늘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힐마루포천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7월에 시그니처코스 라운드 이후 두 번째 방문이 되겠네요. 아래에서 힐마루포천cc 라운드 후기를 통해 골프장 정보 및 코스 관리상태와 관련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라운드 정보

[ 힐마루포천cc 선샤인-네스트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9월 30일

 - Tee off time 08:01

 - 그린피 16만

 - 카트비 10만 (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22.25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2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5m

 - 사용 티잉구역 : 화이트티

 

 

 티잉구역 상태 

매트티샷 파3에 한 곳 있고 나머지는 전부 잔디티샷입니다. 홀별로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관리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기울기도 없이 평평한 편이고 근래에 방문한 구장중에는 그래도 잔디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러프잔디는 길지 않아서 페어웨이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페어웨이 잔디는 보기에는 빽빽한 편인데 실제로는 흙이 살짝 보이는 정도의 밀도입니다. 쿠션감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이 정도 관리상태면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자체의 언듈레이션이 두서없는 홀이 몇 개 있지만, 대부분의 홀에서 좌우나 앞뒤 기울기가 심한 상황에서의 세컨드, 서드샷을 하는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블라인드 홀이나 티샷 시야가 나무로 가려지는 홀에서 티샷만 잘 살리면, 레귤러 온은 무난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스피드는 2.5~6m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홀이 레벨차를 둔 형태의 그린인데, 모양이 일정한 편이어서 난도가 높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핀 위치의 레벨에만 올려놓으면 편하게 투퍼팅이 가능합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은 무더위에도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구장은 관리를 안 한 건지 여기가 특별히 잘하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그린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무른 상태였습니다. 웨지샷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160미터 파 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공이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추는 수준이었습니다. 덕분에 피치마크가 꽤 많았는데 그린 위에 관리하시는 분들을 못 본 점은 살짝 아쉽네요. 오늘만 30개 정도는 메꾸고 온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티샷 실수가 많아서 스코어가 안 좋긴 했는데 괜찮은 컨디션의 구장 덕분에 나름 위안이 된 플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브리즈코스 때문에라도 한 번 이상은 더 올 것 같네요. 이상 힐마루포천cc 아주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 공략방법과 관련한 게시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힐마루포천cc 선샤인-네스트 코스사진 및 공략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