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그린cc 세종-여강코스 라운드 후기

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피아그린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교직원 공제회에 가입된 분들은 저렴한 그린피에 이용할 수 있는 구장인데 저는 제값치르고 다녀왔습니다. 황학, 세종, 여강의 총 27홀 구장으로 오늘은 세종-여강 코스에서 플레이했습니다. 아래에서 소피아그린cc  라운드 후기를 통해 골프장 정보 및 코스 관리상태와 관련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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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정보

[ 소피아그린cc  세종-여강 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10월 30일

 - Tee off time 08:38

 - 그린피 18만

 - 카트비 9만 (2.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24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1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0m

 - 사용 티잉구역 : 화이트티

 

 

 티잉구역 상태 

매트티샷은 파 3 포함 세 번 있었습니다. 잔디는 한 두 홀 제외하고는 상당히 좋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티잉구역 가장자리는 경사져있어서 티마커가 사이드로 배치된 경우 평평한 곳 잘 찾으시기 바랍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페어에이 잔디는 최상으로 관리 중입니다. 여름 철 무더위에서의 잔디관리를 위해 러프잔디와 거의 구분이 없게 페어웨이 잔디를 길게 유지하는 구장이 많은데, 이 구장은 경계가 확실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잔디가 촘촘하게 식재되어 있어서 쿠션감도 상당한 편이고요. 올해 방문한 구장 중에 손에 꼽을만한 페어웨이 상태라고 생각되네요.

 

 

 코스 난이도

한 두 홀 제외하고 티샷부담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 코스 내에서 기울기와 언듈레이션이 좀 있는 편으로 세컨드, 서드 샷을 무난한 상황에서 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벙커 역시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어서 골퍼를 편하게 두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스피드는 2.6m 정도였습니다. 포대그린 형태가 다수여서 앞 핀 배치는 꽤 까다로웠고, 배치된 핀들도 대부분 경사지 인근에 꽂혀있어서 오늘 3 퍼트를 꽤 경험했습니다. 레벨차를 둔 형태는 없고 전체적인 형상도 평이한 수준이지만, 퍼트를 수월하게 할 수 없게 만드는 그린입니다.

 

 

 그린 관리상태

 

여기까지 세종코스 그린, 밑으로는 여강코스

세종코스의 그린은 아주 만족스러웠으나, 여강코스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둘 다 통기작업을 하루이틀 전에 한 것 같은데 여강코스는 작업 이후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것처럼 공이 튀는 현상도 다수 있었습니다. 에이프런 및 러프잔디 또한 여강코스는 관리가 좀 필요한 상태입니다. 

 

 

 전반적인 후기

백돌이 시절에 방문했었던 것 같은데 그때 기억이 상당히 좋게 남아있던 구장입니다. 골프장의 관리상태도 좋은 편이고, 코스디자인도 훌륭한 편이어서 조만간 또 방문해 보겠습니다. 이상 소피아그린cc  아주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 골프장 사진 및 공략방법과 관련한 게시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피아그린cc 세종-여강 코스사진 및 공략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