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힐마루포천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 동반자들과 함께 우중라운드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래에서 힐마루포천cc 라운드 관련 정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힐마루포천cc 시그니처A-B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7월 22일
- Tee off time 07:31
- 그린피 11만(직원할인 특가)
- 카트비 10만 (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17.25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1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5m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 관리상태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디봇자국이 생긴 부분도 씨앗모래로 바로바로 메꿔주고 있는 것 같네요. 다만 티잉구역이 약간씩은 기울어져 있는 편이라 티샷 에이밍에 신경을 좀 쓸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 내 페어웨이와 러프잔디의 관리상태도 매우 좋습니다. 러프잔디가 그리 긴 편은 아니어서 샷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며칠 동안 비 내린 게, 티 안 날 정도로 배수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코스 난이도
티샷이 부담스러운 홀은 거의 없을 정도로 폭은 넓은 편입니다. 걷기에 좋을 만큼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코스는 없는 편인데 코스 내에 잔디벙커 수준의 왜인지 모를 마운드들이 꽤 있었던 것 같네요. 페어웨이 내에서의 세컨드, 서드샷이 크게 어려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스피드는 대부분 2.4m 수준이고 몇몇 홀은 2.6m 정도로 느린 편입니다. 대부분의 그린이 레벨차를 둔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핀은 평평한 곳에 배치되어서, 온 그린 샷이 어디에 떨어졌느냐에 따라 난이도는 달리 느껴질 것 같습니다. 기존에 방문했던 지인에게 그린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핀이 위치한 레벨에 떨어뜨렸다면 어떤 얘기를 했을까 궁금해지네요.
그린 관리상태
관리상태는 더 말할 나위 없이 매우 좋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후반에는 굵은 빗줄기도 이어졌었는데 다행히 낙뢰는 없었어서 끝까지 플레이하고 왔습니다. 동반자분들도 성향이 맞아서 다행이었던 라운드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안 가본 3개 코스도 돌아보러 와야겠습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시그니쳐A 코스 1
시그니쳐A 코스 2
시그니쳐A 코스 3
시그니쳐A 코스 4
시그니쳐A 코스 5
시그니쳐A 코스 6
- 파3. 여기도 사진을 못 찍음.
시그니쳐A 코스 7
시그니쳐A 코스 8
시그니쳐A 코스 9
시그니쳐B 코스 1
시그니쳐B 코스 2
시그니쳐B 코스 3
시그니쳐B 코스 4
시그니쳐B 코스 5
시그니쳐B 코스 6
시그니쳐B 코스 7
시그니쳐B 코스 8
시그니쳐B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2, 후반 +10 '84타' 전반에 라베 분위기였는데, 후반에는 내리는 비에 우산써가며 사진찍다보니 정신없었나 봅니다. 이상 힐마루포천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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