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아래에서 스카이밸리cc 라운드 관련 정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스카이밸리cc 레이크코스, 마운틴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7월 25일
- Tee off time 13:03
- 그린피 10만
- 카트비 10만 (2.5만/인)
- 캐디피 15만 (3.75만/인)
-> 인당 16.25만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 +12
- 구질 : 드로우
- 드라이버 거리 :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 Carry 155m
티잉구역 상태
파3 한 홀만 매트가 깔려있습니다. 티잉구역 잔디가 살짝 긴 편이지만 비가 계속 내린 날씨를 감안한다면 관리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A, B러프 구분이 되어있네요. B러프는 탈출하는데 신경이 꽤 쓰일 정도로 긴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수준이지만 군데군데 탈락된 잔디들이 보이긴 합니다. 잔디밀도는 양호한 수준이에요.
코스 난이도
코스 자체의 언듈레이션이 두서없이 심한 편입니다. 전장은 대체로 짧은 편이고, 랜딩존이 넓지 않아서 시원하게 티샷을 날릴 수 있는 홀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좌우 한쪽은 언덕으로 막아주는 홀들이 대부분이어서 티샷부담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 빠르기가 2.4~5m 수준으로 느렸습니다. 단차를 명확하게 구분한 그린은 아닌데 마운드가 꽤 있는 편이고 홀컵 주변에 자잘한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느린 스피드가 아니었다면 상당히 애먹었을 것 같은 그린입니다.
그린 관리상태
관리상태는 좋다고 나쁘다고도 말하기 애매한 수준이네요. 에이프런 및 그린 주변 러프상태는 괜찮은 편인데 그린 잔디는 조금 더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동안 내린 비에 그린이 물러져서 그렇겠지만 피치마크도 꽤 많았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몸살기운이 있어서 최대한 힘들이지 않고 치려다 보니 오히려 스코어가 괜찮게 나오네요. 파 5가 대부분 투온시도 가능한 거리인데 유독 티샷이 경사진 곳으로 간 게 좀 아쉬운 라운드입니다. 여주권 골프장들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인데 방심하다간 스코어 망가질 수 있는 구장 같습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레이크 코스 1
레이크 코스 2
레이크 코스 3
레이크 코스 4
레이크 코스 5
레이크 코스 6
레이크 코스 7
레이크 코스 8
레이크 코스 9
마운틴 코스 1
마운틴 코스 2
마운틴 코스 3
마운틴 코스 4
마운틴 코스 5
마운틴 코스 6
마운틴 코스 7
마운틴 코스 8
마운틴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5, 후반 +3 '80타' 역시나 골프는 힘빼고 쳐야한다는 새삼스럽게 느끼고 온 라운드였습니다. 이상 스카이밸리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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