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gc 골프 라운드를 다녀와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아래에서 킹스데일g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킹스데일gc 레이크코스, 밸리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7월 15일
- Tee off time 06:38
- 그린피 10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16.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5m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 상태 아주 좋습니다. 전 홀 매트 없이 잔디에서 티샷가능하고, 바닥도 아주 평평합니다.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관리상태입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의 잔디관리도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밟을 때 푹신한 느낌이 오는 정도의 잔디 밀도이고 디봇자국도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러프잔디가 길지는 않은 편이나 페어웨이와는 확실히 구분되어 있네요.
코스 난이도
코스는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코스 폭이 좁다거나 넓다고 말하기 애매한 정도긴 한데 티샷공략은 정확도를 요구하는 구장입니다. 코스의 언듈레이션이 시야상으로는 상당히 심한데, 코스 내에서의 샷이 매우 까다로운 상황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일반 벙커를 적층형 벙커로 대부분 교체 중이라 벙커를 최대한 피하는 샷도 중요하겠네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캐디가 불러주는 스피드는 2.4m였는데 체감상은 2.7~8m로 차이가 컸습니다. 그린사이드 언듈레이션 심한 편이고, 대부분 2단 그린 형태라서 눈으로 보이는 바로는 상당히 부담되는 그린입니다. 다만, 핀 주변으로는 큰 경사가 없어서 거리감만 잘 맞추면 보이는 것보다는 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 에이프런, 주변 러프까지 관리상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관리되는 골프장만 다닐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전반적인 후기
전장이 긴 홀들이 많고, 티샷 공략에 정확도를 요구하는 코스가 많아 기본 핸디보다는 약간 높은 스코어를 기록할 것 같은 구장입니다. 하지만 최상급의 관리상태와 재미있는 코스디자인 때문에 충분히 재방문을 고려하게 만드네요. 말만 고품격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런 게 고품격이라고 보여주는 구장인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레이크 코스 1
레이크 코스 2
레이크 코스 3
레이크 코스 4
레이크 코스 5
레이크 코스 6
레이크 코스 7
레이크 코스 8
레이크 코스 9
힐 코스 1
힐 코스 2
힐 코스 3
힐 코스 4
힐 코스 5
힐 코스 6
힐 코스 7
힐 코스 8
힐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7, 후반 +8 '87타' 1.5미터 이내 숏펏으로만 4타 정도 잃은 게 좀 속 쓰리네요. 이상 킹스데일g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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