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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라운드 후기

레이크사이드cc 골프라운드 후기

by 제날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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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cc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는데 주말에 내린 눈, 비로 인해 골프장 컨디션은 영 별로였습니다.

아래에서  레이크사이드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레이크사이드cc

골프장 정보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 out, 동코스 out / 구장컨디션으로 눈이 덜 쌓인 곳으로 후반전 진행 ]

 - 라운드 일자 : 2024년 1월 16일

 - Tee off time 10:33 / 시작기온 영하 3도

 - 그린피 10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6.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4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레이크사이드cc

티잉구역은 전부 매트티샷이었습니다.

매트 외 구역도 덮인 눈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확인은 어려웠으나, 일부 눈이 쌓이지 않은 공간의 잔디관리 상태는 매우 좋은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페어웨이 관리상태

레이크사이드cc
레이크사이드cc
레이크사이드cc

페어웨이나 러프구역 관리는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러프 잔디도 결이 살아있고 잔디 밀도도 무척 촘촘한 편이었습니다.

 

 

 페어웨이 난이도

레이크사이드cc
레이크사이드cc

일부 홀에서 레이크 형태로 인해 개미허리 구역이 생기거나 티샷 랜딩구간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티샷에서 큰 부담을 주는 구장은 아닙니다. 언듈레이션이나 고저차가 심한 일부 홀도 있지만 전반적인 난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빠르기는 2.4미터 수준입니다.

평평한 공간에 홀이 위치한 그린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느린 그린스피드로 인해 난도가 높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짧거나 길게 떨어지는 편이 좋을 정도로 위로 높아지는 그린이 다수였던 것 같네요.

 

 그린 관리상태

레이크사이드cc
레이크사이드cc
레이크사이드cc
그린의 반이 얼어있음

그린 및 그린 주변의 관리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 겨울 추위를 감당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모든 그린 다 '탱탱볼' 모드였고, 전 주말에 눈, 비가 내린 후 어제 기온이 급하게 떨어져서 그런지 바로 위 사진 같은 그린에서 미끄럼도 탈 수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살짝 높은 포대그린이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코스 자체는 다양한 디자인이어서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공략 거리별로 클럽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전장이 긴 편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티잉구역이 앞으로 당겨진 홀들이 몇몇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전반적인 후기

코스에 눈이 쌓여 있음에도 달랑 컬러볼 3개만 증정하고 퉁치는 골프장의 배짱장사 및 낙하지점에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해 공을 이리저리 옮기고 치게 된 구장 컨디션은 조금 실망스럽네요. 첫 방문이었는데 인상이 좋게 남지 않는 건 당연한 거겠죠?

 

 

 홀별 스케치

 

남 out 1

레이크사이드cc
내리막 파4, 그린 앞 벙커 방향으로 티샷.

남 out 2

레이크사이드cc
티샷 랜딩지점이 안 보이는 홀, 전면 레이디 티 중앙으로 에이밍.

남 out 3

레이크사이드cc
사진상으로는 이게 뭐였지? 싶은 파3, 오르막 좌그린인데 잘 안보임.

남 out  4

레이크사이드cc
좌 도그렉 파4, 드라이버 거리는 우측 막창가능성 있으니 좌측 카트도로 오른쪽으로 드로우 공략이 베스트.

남 out 5

레이크사이드cc
티잉구역을 레이디티로 빼놔서 여성분들과 같은 공간에서 티샷. 카트도로 2~3미터 정도 좌측으로 공략.

남 out 6

레이크사이드cc
파5, 넓은 페어웨이로 안전하게 보내서 3온 공략하거나 좁아지는 구역으로 보낸 후 2온공략 시도가능한 홀.

남 out 7

레이크사이드cc
이 홀은 우그린 사용. 정확하게 온 시키면 무조건 그린 밖으로 튀는 얼음장그린.

남 out 8

레이크사이드cc
랜딩구역 안 보이는 파4, 클럽하우스 우측 끝방향보고 티샷.

남 out 9

레이크사이드cc
좌도그렉 파5, 벙커좌측과 나무사이 공간으로 에이밍.

동 out 1

레이크사이드cc
보이는 지평선 너머로 엄청난 내리막이 있는 파4, 우측 나무뒤 흰 건물로 티샷하면 거의 그린 앞에 가있는 공을 발견 할 수 있음

동 out 2

레이크사이드cc
우도그렉 파5, 좌측에 있는 골퍼 방향 또는 약간 우측으로 티샷.

동 out 3

레이크사이드cc
좌도그렉 파4. 중앙방향 송전탑 방향으로 드로우 걸면 베스트.

동 out 4

레이크사이드cc
그린만 안 얼었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파3였을듯.

동 out 5

레이크사이드cc
호수끼고 우측으로 도는 파4, 장타자들은 좌측 벙커방향 막창 유의. 230미터면 아웃!

동 out 6

레이크사이드cc
페어웨이 우측으로 호수가 끼고 들어오는 홀로 중앙 좌측으로 티샷이 안전함.

동 out 7

레이크사이드cc
오른쪽 호수가 먹어들어오는 거리 220미터 감안한 티샷 필요. 좌측은 OB구역이라 드라이버는 좀 부담스러움.

동 out 8

레이크사이드cc
파3. 좌측으로 감기는 샷만 주의.

동 out 9

레이크사이드cc
여기도 랜딩구역 안 보이는 파4, 눈과 우측 벙커사이 공략.

 

눈이 이렇게 쌓인 상태의 구장은 평소에 아무리 좋다는 말들이 있어도 별로입니다.

이상 약간은 실망스러웠던 레이크사이드cc  라운드 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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