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주에 위치한 루트52cc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세 번째 방문인데 겨울임에도 훌륭한 컨디션의 골프장이었네요.
아래에서 루트52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프장 정보
[ 루트52 cc 루트A, 루트B ]
- 라운드 일자 : 2023년 12월 12일
- Tee off time 11:22 / 시작기온 6도
- 그린피 10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6.25만원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 상태는 회원제 수준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파3만 매트티샷입니다.
티 꽂는 부분이 일부분 평평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티샷에 문제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관리상태여서 티샷 할 때 좋은 기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 관리상태
페어웨이는 양잔디가 아님에도 염색을 해 놓아서 러프와 제대로 구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잔디의 밀도가 빽빽하지는 않아서 밟을 때 푹신한 느낌은 없지만 관리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랜딩구역의 디봇자국이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좀 있는 편이긴 했습니다.
페어웨이 난이도
전반적으로 코스가 넓고 오르막 코스일 경우 전장이 약간 긴 느낌입니다.
코스 내 언듈레이션은 거의 없는 편이고 티샷 이후에는 코스 좌우의 기울기 정도만 신경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 스피드는 2.5로 보통 수준이었고, 웨지샷의 런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잘 받아주는 편이었습니다.
핀도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거리감만 맞추면 3 퍼팅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2단이나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도 거의 없이 평이한 수준입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 및 주변의 관리상태는 보통이었습니다.
프린지 및 옆 러프에 풀들이 듬성듬성한 곳들이 좀 있어서 그린을 놓칠 경우 어프로치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그린에 보이는 녹색 점들은(인체에 해롭지 않은) 비료인지 약품인지를 뿌려놓은 거라고 들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루트A 코스는 특색 있는 홀들이 거의 없었고, B코스의 몇몇 홀에 약간 디자인 요소들이 있을 정도로 구장 자체는 평범합니다.
드라이버나 우드 티샷이 부담되는 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다양한 클럽을 사용할 수 있게 코스 설계를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잡아보지 않은 클럽은 유틸리티와 4번 아이언뿐이네요.
전반적인 후기
평이한 구장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오늘의 플레이도 힘든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초보골퍼들도 어렵지 않은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긴 하나 전장으로 인해 스코어를 보장하는 곳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홀별 스케치
루트A 1
루트A 2
루트A 3
루트A 4
루트A 5
루트A 6
루트A 7
루트A 8
루트A 9
루트B 1
루트B 2
루트B 3
루트B 4
루트B 5
루트B 6
루트B 7
루트B 8
루트B 9
오랜만에 방문한 루트52cc는 여전히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코리안 싱글에서 아쉽게 한 타 모자란 80개로 마무리.인터내셔널 싱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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