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 시흥에 위치한 솔트베이cc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티샷부담 크지 않은 구장에서 오랜만에 라베찍고 왔네요.
아래에서 솔트베이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습니다.
골프장 정보
[ 솔트베이cc In코스, Out코스 ]
- 라운드 일자 : 2024년 2월 20일
- Tee off time 8:13 / 시작기온 3도
- 그린피 8만원(특가)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4.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4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화이트 티잉구역은 전 홀 매트 티샷입니다.
문제는 매트 자체도 상당한 언듈레이션(?)이 느껴질 정도로 평탄치 못한 상태라는 점.
잔디 티샷 가능한 레이디 티 구역의 관리는 괜찮은데 말이죠.
코스 관리상태
페어웨이 잔디는 염색을 해 놓았네요.
잔디는 생기가 많이 없는 편으로 대부분 납작 엎드려있는 느낌입니다.
러프와 페어웨이의 잔디 길이도 큰 차이는 없어서 좋은 의미로는 코스 전체가 페어웨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코스 난이도
코스는 랜딩구역 즈음에 벙커들만 잘 피한다면 티샷부담이 없는 홀이 대부분입니다.
거의 모든 홀의 에이밍 방향은 IP막대기 쪽이며, 코스 좌측 카트도로 방향에 설치된 안전망 쪽으로 공이 간다면 살아있을 확률도 꽤 높은 편이라서, 공도 많이 잃어버리지는 않을 것 같은 구장이네요.
링크스 형태라 업다운 없고 코스 언듈레이션도 미미한 수준이라, 코스 어디서든 샷이 부담스러운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은 2.5미터 이하 수준의 빠르기였습니다.
그린 난도는 높지 않은 수준으로 거리만 잘 맞추면 되는 수준입니다.
그린 관리상태
그린이 에러네요.
시즌에 3부 돌리는 구장이라는 걸 감안해도 그린관리는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철 얼어있는 그린들도 다수 봤었는데 이건 그 수준을 넘어서네요.
잔디가 없이 모래만 채워진 곳도 곳곳에 있고 평범한 라인의 퍼팅이 튀는 상황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린 위 모래 위에 찍혀있는 발자국 다듬는데 시간을 보낼 줄은 몰랐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디자인은 큰 차별점 없는 형태이고 그에 비해 코스길이는 다양합니다.
파5는 거리상 투온을 노릴 수 있는 홀들이지만 형태를 꼬아놓아서 끊어가게 유도하는 편입니다.
계속 유사한 형태의 홀들을 지나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서인지 스코어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날은 물이 있어야 할 장소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수 중이라서 그냥 그랬는데 시즌에는 풍경이 꽤 괜찮을 것 같네요.
전반적인 후기
서울 강동에서 접근성은 50분 정도로 꽤 좋은 구장이네요.
코스의 평이성 때문인지 오랜만에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하고 왔습니다.
Out코스 이상한 우도그렉 파5에서 공 하나 빠뜨려서 원 볼 플레이 못한 게 좀 아쉽네요.
홀별 스케치
In 코스 1
In 코스 2
In 코스 3
In 코스 4
In 코스 5
In 코스 6
In 코스 7
In 코스 8
In 코스 9
Out 코스 1
Out 코스 2
Out 코스 3
Out 코스 4
Out 코스 5
Out 코스 6
Out 코스 7
Out 코스 8
- 파3코스 사진 못 찍음
Out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37, 후반 41 총 '78타' 싱글플레이로 라베 갱신!!
큰 부담 없는 플레이가 가능한 솔트베이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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