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 여주에 위치한 아리지cc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어제 라운드 한 솔모로cc에 이어 이틀연속 여주방문이네요.
아래에서 아리지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습니다.
골프장 정보
[ 아리지cc 햇님, 달님 ]
- 라운드 일자 : 2024년 2월 8일
- Tee off time 11:33 / 시작기온 2도
- 그린피 7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3.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4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티잉구역은 크게 기대하지 않은 것에 비해 매우 좋은 상태였습니다.
화이트 티는 잔디가 약간 상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티샷 하는데 영향은 거의 없었고, 레드티는 거의 위 사진과 같이 좋았습니다.
티잉구역의 기울기도 없는 편이어서 편한 티샷이 가능했습니다.
파 3홀에서는 매트가 깔려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 컨디션도 꽤 좋은 상태를 유지 중입니다.
러프는 아주 푹신한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고, 페어웨이 잔디의 밀도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카트도로 인근은 A러프 정도만 구분해 놓았지만, 반대편은 B러프까지 경험할 수 있게 관리해 놓았네요.
코스 난이도
급격한 경사도는 아니더라도 오르막 내리막 경사의 홀이 다수 있고, 지형에 따라 좌우로 기울어진 홀들도 있습니다.
덕분에 평평한 라이에서 세컨드샷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구장은 아닙니다.
해님코스는 티샷이 부담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달님코스는 랜딩구역이 안 보이는 블라인드 홀들이 다수여서 티샷에서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네요.
코스자체가 좁은 구장이 아닌 점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은 올 겨울 들어 방문한 골프장 중에 가장 느렸습니다.
더군다나 홀별로도 스피드 차이가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린이 매우 어렵거나 복잡한 형태는 아니지만 핀 위치를 애매한 곳에 배치해서 아차 하면 3 퍼팅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레귤러 온 이후에 3퍼팅 다섯 번......)
그린 관리상태
약간 단단한 정도의 몇몇 홀 외에, 많이 튈 정도로 얼어있는 그린은 없었습니다.
스피드가 느린 거 외에 관리상태는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지루한 느낌을 선사하는 구장은 아닙니다.
코스는 대체적으로 살짝 짧은 느낌으로 드라이버 티샷 이후 웨지샷을 많이 했습니다.
파5는 욕심내면 투온시도가 가능한 홀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쉬운 듯 어려운 구장으로 즐겁게 라운드 하고 왔습니다.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 갈수록 스코어는 좋아지고 있네요. 접근성, 가성비 꽤 괜찮은 구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홀별 스케치
햇님코스 1
햇님코스 2
햇님코스 3
햇님코스 4
햇님코스 5
햇님코스 6
햇님코스 7
햇님코스 8
햇님코스 9
달님코스 1
달님코스 2
달님코스 3
달님코스 4
달님코스 5
달님코스 6
달님코스 7
달님코스 8
달님코스 9
세 번째 방문하는 구장입니다.
별님코스는 기억이 제대로 안 나서 조만간 다시 방문해 봐야겠네요.
이상 아리지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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