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포에 위치한 포레스트힐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야간 라운드였는데 대기가 좀 길어져서 힘들었습니다.
아래에서 포레스트힐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포레스트힐cc Rock코스, Hill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4월 24일
- Tee off time 17:07
- 그린피 11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16.2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락코스는 처음 두 홀정도 제외하고는 상태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힐코스는 첫 홀 제외하고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고요. 바닥은 기울기 없이 평평합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코스의 상태도 티잉구역과 유사합니다. 락코스는 상당히 안 좋은 상태이고 몇몇 홀은 타이거cc의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힐코스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어두워진 야간이라 정확한 평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스 난이도
코스는 대체적으로 좁은 편이고 산에서 계곡방향으로 살짝 기울어진 형태의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3부 플레이가 아니어도 OB가 두 곳정도밖에 없다고 하니까 대충 예상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울기와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평평한 라이에서 세컨드, 서드샷을 할 기회가 많지는 않은 구장이고 그린으로 가는 길이 점진적으로 좁아지는 형태가 많습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그린 빠르기는 2.5m 정도였습니다. 락코스는 보조그린을 사용해서 난이도라고 할 게 없었고 주 사용 그린은 전반적으로 뒤로 갈수로 높아지는 형태에 2단 언듈레이션이 기본인 그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이 골프장에서 유일하게 칭찬해 줄 수 있는 게 그린인 것 같네요. 느린 거 외에 그린 및 주변 잔디도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코스는 비슷비슷한 형태가 많이 반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는 정도? 전장도 긴 편은 아닌데 코스 중간에 장애물들로 거리를 조절하고 있는 것 같네요. 덕분에 플레이가 조금씩 지연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반적인 후기
파 3홀 티샷 대기가 세 팀인 상황은 노캐디 플레이에서 한두 번 봤을까 그 어려운 걸 경험했네요. 지난주 라싸cc 야간플레이는 그나마 조명이 밝기라도 했지 이 구장은 조명도 플레이를 도와주지는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락코스의 실망스러운 관리상태에 더해 제 의지로 다시 방문할 일은 이제 없을 것 같네요.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Rock 코스 1
Rock 코스 2
Rock 코스 3
Rock 코스 4
Rock 코스 5
Rock 코스 6
Rock 코스 7
Rock 코스 8
Rock 코스 9
Hill 코스 1
Hill 코스 2
Hill 코스 3
Hill 코스 4
Hill 코스 5
Hill 코스 6
Hill 코스 7
Hill 코스 8
Hill 코스 9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4, 후반 +12 '88타' 체력 떨어지는 야간 라운드는 이제 안 다녀야겠습니다.
이상 포레스트힐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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