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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라운드 후기

골프존카운티 안성W 골프 라운드 후기

by 제날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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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W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오랜만에 재방문인데 처음 온 거 같은 느낌이네요.

아래에서 골프존카운티 안성W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성W

골프장 정보

[ 골프존카운티 안성W  In코스, Out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3월 11일

 - Tee off time 8:36 / 시작기온 3도

 - 그린피 9만원

 - 카트비 9만원 (2.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안성W
안성W

전 홀 매트티샷입니다.

매트는 그나마 평평한 상태라는 점을 위안 삼으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안성W
안성W
안성W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은 첫 사진 정도입니다. 길이가 길고 막자란 느낌의 러프네요.

잔디는 상당히 얇은 느낌이고 디봇상태도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관리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코스 난이도

안성W
안성W

코스 내에서도 오르막 내리막 단차가 있는 편이고 언듈레이션도 일정한 모양이 아닙니다.

도그렉 홀들이 대부분이며, 나무로 인한 시야 제한이 있어서 더 난이도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구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안성W
수리지 위가 원래는 2단그린 윗 단임.

캐디가 전달해 주는 그린스피드는 2.3m였고, 2.2 ~ 2.5m 수준으로 느린 편이었습니다.

그린의 대부분은 경사가 꽤 있는 형태에 2단 그린도 있어서 쉽지 않았습니다.핀이 앞에 배치된 그린의 경우 유독 더 주의해야 합니다.

 

 

 그린 관리상태

안성W
안성W
안성W
작년 겨울부터 이런저런 구장 다녀본 중에 최악이라고 손꼽을 구장 베스트 3에는 충분히 선정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사진으로도 충분히 이해 가능할 거 같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코스는 짧은 편이고, 짧은 전장을 블라인드 처리를 통해 핸디캡을 주는 형태겠네요.직선 홀에서는 개미허리나 쇼어사이드를 랜딩구간 즈음에 배치해서 마음껏 지를 수는 없게 만듭니다.덕분에 14번의 파 4, 파 5 홀 티샷 중에서 절반 정도는 드라이버를 굳이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나름 지형에 맞는 설계를 해 놓은 구장이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전반적인 후기

100돌이 시절 방문 이후 두 번째 플레이하는 구장입니다.

멋모르고 왔을 때는 몰랐는데 상당히 까다로운 스타일의 골프장입니다.

관리상태도 그닥이고 누가 초대해 주면 모를까 이제 제가 선택해서는 안 올 것 같습니다.

 

 

 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In 코스 1

안성W
파4. 전면 법면 나무까지 220미터 멀리보내려면 왼쪽 나무 끝방향, 보이는 공간으로 보내려면 중간에 있는 골퍼방향으로 티샷.
안성W
법면 나무 인근 페어웨이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티샷을 드라이버로 멀리 보낼 경우 심한 내리막 라이에 걸릴 수 있으니 참조.

In 코스 2

안성W
오르막 파5. 중간 개미허리까지 230미터로 짧게 끊어가는 편이 안전함. 맨 왼쪽 골퍼 방향으로 티샷.
안성W
200미터 정도 랜딩구역에서 보이는 그린방향으로 계속 좁아지는 형태라 잘라가는 편이 안전함.
안성W
서드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도 상당한 오르막이라서 그린공략 시 정확한 거리세팅 필요함.

In 코스 3

안성W
내리막 파3. 핀 왼쪽이 높은 형태라 핀 바로보거나 살짝 우측이 좋음.

In 코스 4

안성W
파4. 코스도 그렇게 넓지 않은데 초입에 시야도 제한함. 좌측 가장 멀리보이는 라이트 방향으로 공략.

In 코스 5

안성W
내리막 파4. 좌측 연못 넘기는 거리 200미터로 공략 거리에 따라 티샷 방향이 결정됨. 캐디말 듣자.

In 코스 6

안성W
우도그렉 파4. 보이는 중앙 우측 공략이 베스트. 중앙 좌측으로 향할경우 막창거리 200~220미터
안성W
드롭존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In 코스 7

안성W
좁은 파4. 우측 OB라서 중앙 좌측으로 안전하게 보내는 게 좋음.

In 코스 8

안성W
115미터 오르막 파3. 짧으면 굴러 내려오고, 길면 2단 그린 상단으 넘어감.

In 코스 9

안성W
좌도그렉 파5. 티샷 잘 맞으면 투온공략 가능함. 티샷은 중앙 우측 방향이 세컨샷에 유리함.
안성W
But, 그린까지 좁아지는 형태라서 무리한 투온시도는 타수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음.

Out 코스 1

안성W
내리막 파4. 그물망 있는 지역은 OB. 안전하게 중앙 좌측공략이 좋음.

Out 코스 2

안성W
오르막 파4. 그나마 부담없이 공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홀.

Out 코스 3

안성W
좌도그렉 파5. 전면에 보이는 언덕까지 거리 230미터. 최단거리 트라이는 그물망 우측.
안성W
여기도 그린까지 좁아지는 형태라서 세컨샷 끊어가는 게 안전함.

Out 코스 4

안성W
시야 상 엄청 좁아보이는 내리막 파4. 전면 돌출된 나무 방향 티샷이 좋으나 거리 안 날경우 그 좌측 방향이 안전함.

Out 코스 5

안성W
좌도그렉 파4. 사람들 모여있는 방향으로 보내야 안전하며 우측으로 밀릴경우 막창거리 220미터 정도.

Out 코스 6

안성W
스윙모습 촬영가능한 파3.

Out 코스 7

안성W
직선형 파4. 코스 좌측 쇼어사이드 빠지는 거리 230미터. 중앙보고 때리자.
안성W
티샷 200미터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방향.

Out 코스 8

 

- 파 3홀 사진 못 찍음.

 

Out 코스 9

안성W
오르막 파5. 거리상은 투온이 가능하나 그린앞 벙커가 위협적인 홀. 티샷은 중앙 사람들 있는 방향.
안성W
세컨샷 지점에서 보이는 그린. 남은거리 190미터 정도인 상황. 서드샷 플랜이라면 벙커좌측 조명 방향으로 최대한 보내는 게 좋음.
안성W
세컨샷 벙커방향으로 보내면 그린까지 이런 엄청난 오르막 상황이 남겨짐.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5, 후반 +3  '80타' 

그린상태나 수리지로 인한 미스샷만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구장 관리상태가 많이 아쉬웠던  골프존카운티 안성W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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