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라운드 후기

임페리얼레이크cc 골프 라운드 후기

by 제날 2024. 3. 15.
반응형

오늘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올데이 임페리얼레이크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올해의 시작 라운드를 이곳에서 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는 구장이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즐거운 라운드가 가능했던  올데이 임페리얼레이크cc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

 

골프장 정보

[ 올데이 임페리얼레이크cc Pine코스, Lake코스]

 - 라운드 일자 : 2024년 3월 15일

 - Tee off time 08:01 / 시작기온 2도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접근성

서울 강동에 거주하는 골퍼로서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거리가 100킬로미터인데 딱 경계에 있는 구장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정체가 거의 없는 곳이라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접근성은 괜찮습니다.

 

 

 

레스토랑 및 그늘집 음식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아침식사
임페리얼레이크cc 아침식사

소고기뭇국과 황태해장국은 주중에 '만원의 행복' 이벤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프장 주변 식당의 해장국이나 배춧국 등의 식사 메뉴도 요새는 거의 만원 이상하는데, 

편하게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게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더 이득인 것 같습니다.

본 메뉴도 맛있었는데 반찬세팅도 좋았고, 특히나 갓 지은 밥이어서 그런지 찰기가 있어서 맛있는 아침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 그늘집
임페리얼레이크cc 그늘집

전반 마치고 그늘집에서는 올데이 막걸리와 더불어 명태회무침&순대 메뉴를 먹어봤네요.

전반의 성적이 어떻든 간에 후반의 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며 막걸리나 생맥주 한잔은 걸쳐봐야죠?

버드와이져 생맥을 시킬 수도 있었는데 테이크 아웃도 가능했고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었습니다.

 

 

 티잉구역 상태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햇살이 잘 들어오는 홀의 티잉구역은 잔디 티샷이 가능했고 아직 잔디 양생이 필요한 홀들은 매트티샷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티잉구역의 평탄화는 잘 되어있는 편으로 어느 자리에 티를 꽃든 불편함은 없습니다.

티잉구역에는 바로 위 사진처럼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석이 놓여있네요.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임페리얼레이크cc

잔디는 1월에 비해서 확연히 좋아진 게 느껴집니다.

물론 푸릇푸릇한 잔디상태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래도 부드럽고 탄력 있는 상태로 걷는 느낌은 상당히 폭신합니다.

잔디도 중지라서 디봇자국이 많지 않은 부분이 시야상으로도 좋네요.

 

 코스 난이도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일단 코스자체가 넓은 편입니다.

티샷 랜딩구역 인근에 함정배치된 벙커나 개미허리도 없어서 티샷은 대부분 페어웨이 중앙부근을 에이밍하면 좋습니다.

특히나 Pine코스는 드라이버 티샷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네요.

언듈레이션이 꽤 있긴 하나 심한 오르막 내리막 라이는 없어서 티샷 이후에도 어렵지 않게 샷메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그린이 운영되는 구장으로 좌, 우 사용 그린에 따라 난이도는 살짝 달라질 수 있겠네요.

(특히나 Lake코스 4, 6번 홀 아일랜드 그린이 세팅된 코스의 난이도는 큰 차이가 납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지난 방문에는 시기적인 영향으로 느린 그린이었는데 오늘은 2.6m 정도로 퍼팅에 지장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린도 심한 2, 3단 그린은 없는 편이고 어려운 기울기에 핀을 배치시키지 않아서 2 퍼팅 이내로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린 관리상태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그린 관리상태는 상당히 좋은 수준입니다.

에이프런과 러프의 잔디관리도 잘 되어있어서 웨지를 이용한 어프로치가 부담되는 상황은 없었고요.

아직은 그린이 단단한 편이어서 랜딩 이후에 런이 생각보다는 많이 발생하는 점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개장한 지 30년이 넘는 골프장이어서 그런지 소나무가 빽빽한 조경은 옆홀에서 미스샷이 나도 다 막아줄 거 같은 느낌이네요.

Pine코스는 소나무들과 함께 직선으로 곧게 뻗은 넓은 코스에서 편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Lake코스는 남한강 줄기의 탄금호 Lake view와 함께하는 플레이가 상당히 즐거운 구장입니다.

골프장 코스관리전문가가 영입되었다고 하던데 관리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개선되면 진정한 명문구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지난 1월에 방문했을 때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그래도 아직 푸른 잔디 위에서 플레이해보지 않았으니 5월 이후에 다시금 와봐야겠습니다.

진행을 도와주신 캐디님도 매우 친절하게 플레이를 도와주셔서 함께한 동반자도 매우 만족한 라운드였다고 하네요.

 

 

 홀별 스케치 

 

Pine 코스 1

임페리얼레이크cc

Pine 코스 2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방향

Pine 코스 3

임페리얼레이크cc

Pine 코스 4

홀 사진 놓쳐서 동영상으로 대체

Pine 코스 5

임페리얼레이크cc

Pine 코스 6

이번홀도 사진 놓쳐서 영상으로 대체

 

Pine 코스 7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홀 꺽이는 지점에서 그린방향

Pine 코스 8

임페리얼레이크cc

Pine 코스 9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홀 꺽이는 지점에서 그린방향

Lake 코스 1

임페리얼레이크cc

Lake 코스 2

임페리얼레이크cc

Lake 코스 3

임페리얼레이크cc

Lake 코스 4

임페리얼레이크cc

Lake 코스 5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Lake 코스 6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서드샷 지점에서 아일랜드 그린방향

Lake 코스 7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블라인드 랜딩구역에서 그린방향

Lake 코스 8

임페리얼레이크cc
사진도 놓치고 영상도 없어서 지난번 방문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Lake 코스 9

임페리얼레이크cc

 

 

 

임페리얼레이크cc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3, 후반 +4  '79타' 

지난번 방문보다 3타 줄이고 가네요.

골프장을 표현하는 문구처럼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왔습니다.

 

 

해당 후기는 올데이 임페리얼레이크cc 초청으로 직접 라운드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