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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라운드 후기

자유cc 골프 라운드 후기

by 제날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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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자유cc 골프 라운드를 다녀온 후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푸른 잔디가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봄이 머지않았네요.

아래에서 자유cc 라운드 관련 정보와 홀별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유cc

골프장 정보

[ 자유cc Out코스, In코스 ]

 - 라운드 일자 : 2024년 3월 6일

 - Tee off time 8:23 / 시작기온 2도

 - 그린피 13만원

 - 카트비 12만원 (3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19.75만원

 

골퍼 정보

 - 40대 중반 남자

 - 핸디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

 

 

 티잉구역 상태 

자유cc
자유cc
자유cc
새 잔디가 식재된 원래의 화이트 티구역
자유cc
바닥작업중
자유cc

어쩌다 보니 티잉구역 사진을 많이 남기게 됩니다.

시즌맞이 새 단장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티잉구역은 매트와 잔디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화이트티가 많이 당겨져 있는 편이었고, 바로 위 사진처럼 모든 티가 한 구역에 모아진 진귀한 광경도 보게 되네요.

잔디 티샷이 가능했던 구역의 관리상태는 상당히 준수한 편이었고, 시즌의 상태를 기대하게 됩니다.

평탄화 정도도 거의 완벽합니다.

 

 

 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

자유cc
자유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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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잔디는 염색을 해 놓은 상태로 러프와 선명히 구분됩니다.

러프잔디는 푹신할 정도로 밀도 있는 편이고 길이도 적정하게 잘라놓았습니다.

페어웨이 상태도 상당히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코스 난이도

자유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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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오르막 내리막 홀이 있지만 레벨차가 심하지는 않고 좌우의 기울기도 거의 없는 구장입니다.

코스의 언듈레이션은 물결모양이고 심하지 않습니다.

페어웨이는 좁은 편이지만 러프가 합쳐진 코스는 티샷부담이 많지 않고,

카트 도로 옆 언덕 쪽으로 공이 향하더라도 카트 도로로 내려와 있거나 잘 찾을 수 있는 편입니다.

 

 그린빠르기 및 난이도

자유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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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된 그린 스피드는 2.5m였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조금 더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린이 많이 구겨지거나 레벨차가 심하지는 않아서 2 퍼팅 이내로 대부분 막을 수 있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핀을 경사지 인근으로 배치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편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두 개의 그린을 운영하는 구장이고 그린사이는 바로 위 사진처럼 꺼져있으니 그린을 놓칠 경우 어프로치는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그린 관리상태

자유cc

그린, 에이프런, 주변 러프 등 관리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그린은 살짝 단단한 편이었고 그린 잔디도 눌러져 있어서 생각보다는 공이 잘 구르는 편이었습니다.

 

 코스길이 및 디자인

지난번 실크밸리도 그렇고 화이트 티잉구역이 대부분 앞쪽으로 배치가 되어있어서 짧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래도 벙커나 연못등의 장애물들이 드라이버를 굳이 안 잡을 필요는 없는 정도의 거리에 배치된 편이고요.

파 5홀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거나 그린방향으로 좁아지는 형태라 한 곳 정도 제외하고는 투온시도는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라인드 홀은 없을 정도로 디자인적 차별점은 없는 구장입니다.

 

 

 전반적인 후기

두 번째 경험하는 구장입니다. 

첫 방문에도 참 무난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도 그 느낌은 다르지 않네요.

초보 골퍼들도 무난하게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는 구장이고, 관리상태가 상당히 좋은 편이니 플레이도 즐겁습니다.

구장 내의 스타벅스에서 타 매장과 같은 금액의 음료와 간식으로 그늘집을 대신할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이겠네요.

 

 

 홀별 스케치

 

Out 코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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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 좌 그린 왼쪽 끝 방향으로 에이밍.

Out 코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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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파4. 230미터에 연못 페널티구역 있어서 짧게 치는 게 좋음. 그린 중앙 우측방향 공략.

Out 코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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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우그린일 경우 거리가 길어짐.

Out 코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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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 슬라이스 홀. 벙커 우측 페어웨이 끝 방향으로 티샷.

Out 코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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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온공략 가능한 파5. 우측으로 밀리지 않게만 티샷.

Out 코스 6

자유cc
파4. 넓은 코스니 부담없는 티샷가능.

Out 코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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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연못은 신경쓰지 말자.

Out 코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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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파5. 거리상 투온시도는 가능하지만 그린이 좁아지는 형태라 감안해야함. 티샷은 전면 바위산 위 반원모양 나무방향.

Out 코스 9

자유cc
좌우측 헤저드처리되는 파4고 넓은 편이라 부담없음. 페어웨이 두그루 소나무 방향으로 티샷.
자유cc
앞핀의 경우 그린전면 벙커가 좀 부담스럽긴 함

In 코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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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긴 파4. 좌측 OB. 보이는 소나무 우측방향으로 에이밍.

In 코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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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상 좁아보이는 파5. 페어웨이 넓게 쓰면 시야적으로만 좁아보이는 홀이니 코스 중앙으로 티샷.

In 코스 3

자유cc
파4. 코스 중앙방향 에이밍.

In 코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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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연못은 없다 생각하고 치면 부담될 거 없는 홀.

In 코스 5

자유cc
좌-우측 OB라서 신경쓰이는 파4. 중앙보고 가볍게 티샷.

In 코스 6

자유cc
장거리 파5로 투온시도 어렵고, 중간에 벙커로 코스 잘라지는 형태라 티샷은 230미터 정도만 보내야 함.

In 코스 7

자유cc
파3. 물은 없다고 생각하자고~~

In 코스 8

자유cc
파4. 우측언덕까지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티샷은 중앙 우측방향이 좋음.

In 코스 9

자유cc
오르막 파4. 티샷은 중앙 또는 약간 좌측방향이 좋음.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2, 후반 +4  '78타' 

전-후반 버디 하나씩 해서 다시 싱글플레이 기록했습니다.

티잉구역이 정상적이지 않았던 게 약간은 아쉬웠던  자유cc 솔직한 라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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